[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탑재한 플래그십 ‘갤럭시S24 울트라’가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 울트라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총점 87점을 받아 애플의 아이폰15 프로맥스(86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평가 항목 10개 중 신뢰도, 만족도,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구성, 성능, 음향, 사용 편의성, 통화 등 대부분 평가에서 갤럭시S24 울트라에 최고점을 부여했다.
또한 갤럭시S24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한 가운데, 갤럭시S24 울트라는 갤럭시S24 시리즈의 전체 판매량의 약 55%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24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는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탑재했다. 반면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2400를 적용했다.
스냅드래곤8 3세대와 엑시노스2400 간의 성능 차이는 예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특히 고사양의 게임 실행시 성능,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 비율)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