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아프리카TV가 중국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 리그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한국어로 독점 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eague of Legends Pro League, 이하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월 개막한 ‘2024 LPL 스프링 시즌’ 한국어 중계에 이어 이번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생중계를 통해 LPL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국내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LPL에는 ‘연간어워드 2023 올해의 팀’에 빛나는 JDG의 ‘Ruler(박재혁)’, ‘Kanavi(서진혁)’ 선수와 더불어, LPL 스프링에 새로 합류하여 활약하고 있는 ‘deokdam(서대길)’, ‘Life(김정민)’, ‘Rookie(송의진)’ 등 한국 선수들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2024 LPL 서머 플레이오프는 한국 선수 소속 팀 경기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 팀 전 경기를 한국어로 만나볼 수 있게 돼 한국 선수들이 속해 있지 않은 다른 LPL 강팀들의 다양한 전략과 플레이 장면도 관전할 수 있다.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한국어 중계는 오는 31일 저녁 7시 ‘LPL 스프링 시즌’ 8위를 기록한 OMG 팀과 9위를 기록한 WE 팀의 경기로 시작된다. 경기는 각 팀이 5판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계진으로는 박상현, 채민준, 박한얼 캐스터와 김동준, 빛돌, 박진영, 린다랑 해설이 참여해 다양한 조합의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