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 4·이모탈 동시 업데이트로 이용자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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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4와 이모탈 동시 업데이트로 이용자 몰이에 나선다. 

특히 디아블로 이모탈은 지난 22일 2024년 로드맵을 공개하며, ‘신규 직업’ 출시 예고 대대적이고 주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디아블로 이모탈 2024년 로드맵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2024년 로드맵 /블리자드

‘디아블로IV’는 1.3.5 패치를 통해 새로운 그래픽 업데이트 기능인 레이 트레이싱을 적용한다. 또한, 추가 경험치 및 금화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어머니의 축복’ 게임 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게임 내에서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활성화하면 그림자가 더 매끄럽고 정확하게 표현되어 사실적으로 묘사되며, 섬세한 표면 반사로 물 속 반사 효과에 깊이감을 더하고, 광범위한 환경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주변 환경을 더욱 정교하고 세밀하게 표현,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 표면이 주변 광원 그림자에 가려지는 정도를 측정하는 환경광 차폐 기능도 업데이트 및 강화되었으며, 접촉 그림자가 이전보다 더 많은 성역 내 캐릭터에 적용되도록 업데이트되어 달라진 성역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GeForce RTX 40 시리즈를 사용한다면 NVIDIA DLSS 3 프레임 생성으로 레이 트레이싱 설정과 프레임 레이트를 최대화할 수 있고, 다른 GeForce RTX 사용자들은 DLSS 2의 슈퍼 해상도 기술로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디아블로4 레이 트레이싱 /블리자드
디아블로4 레이 트레이싱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은 올해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공포의 벼랑’을 통해 새로운 정예 퀘스트와 보상으로 가득 찬 신규 도전, 특별한 현상금 사냥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포의 벼랑 속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정예 퀘스트인 ‘단련된 본능’을 통해 데커드 케인의 과거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디아블로 II 시대의 사건을 통해, 정체 모를 위협을 쫓으며 자신의 직관의 무게에 짓눌리는 트리스트럼 청년인 데커드 케인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오픈 월드에서 ‘공포의 균열’도 찾을 수 있다. 균열 안으로 들어가면 더 강한 악마의 속성을 지닌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뒤틀린 성역을 만나게 된다. 서버 시간 기준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 그리고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20분의 간격을 두고 무작위로 3개 지역에 나타나는 ‘공포의 균열 차원문’에 입장하여 흉포한 괴물들을 상대하고 ‘칠흑 파편’을 획득해야 한다. 칠흑 파편을 모아 칠흑 첨탑에 바치면 우두머리를 소환할 수 있으며, 우두머리 처치 시 새로운 ‘공포의 정수’를 비롯한 풍족한 보상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공포의 정수를 일정 개수 이상 모으면 최대 4개의 마법 속성이 부여되는 ‘영원의 장비’를 보상으로 받는 ‘망각의 기둥(Oblivion Pillars)’에 도전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지옥학살자 현상금 사냥 ▲새로운 1:1 결투 ▲새로운 전설 보석 ▲영웅의 여정의 새로운 장 ▲지옥의 융성 특정 기간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 및 기능 업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 ‘공포의 벼랑’ 대규모 업데이트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공포의 벼랑’ 대규모 업데이트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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