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포닥까지 참여하는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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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정부가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를 만들었다.

과기정통부는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26일 오후 4시에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총괄팀장은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맡았다. 정부에서는 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과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위원으로 참석하고, 최세휴 한국공과대학학장협의회 회장, 유재준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회장 등 산학연 전문가 13명이 민간 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지윤성 박사(연세대 화학공학. 키우리 연구단), 탁은정 박사(중앙대 분자세포생물학, 세종과학펠로우십) 등 박사후 연구원들도 TF에 참여해 신진연구자들의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TF에서 △미래 이공계 인재들의 체계적 육성 △R&D 생태계 혁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과학문화 확산 등에 대한 구체적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앞으로 4회 정도의 회의를 통해 ‘우수 과학기술 인재 확보 및 육성 방안’을 수립, 2024년 상반기 인재양성전략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킥오프 회의’ 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이날 TF 킥오프 회의는 이성주 서울대학교 교수, 이재방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실장이 발제를 하고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성주 교수는 “최근 발생한 이슈들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이공계 학생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잠재인력들이 이 분야를 선택하고 유지하려는 강력한 동기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유입된 인력이 경쟁력 있는 고급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인 경력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방 실장은 “지난 10년간 학위별 인력 배출현황을 보면, 학사과정생은 매년 감소한 데 비하여 박사급 연구인력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박사후 연구자 등 학문 후속세대가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다양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TF 팀장인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은 “우수한 인재의 이공계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대책과 함께 이공계 인재에게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학기술인들이 신명나게 일하고, 그리하여 연구현장에 활기가 넘치고, 유능한 인재들이 앞다퉈 과학기술인이 되고자 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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