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첫달 1000원’ 우주패스 할인 혜택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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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이 유튜브 프리미엄을 첫 달 1000원에 제공하는 ‘우주패스’ 구독 할인을 다음 달부터 종료한다.

우주패스 로고. [사진=SKT]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월 구독료 9900원인 ‘우주패스 all/life+유튜브 프리미엄’을 가입 첫 달 1000원에 제공하던 할인 혜택을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월부터는 혜택 이전 가격인 99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우주패스는 유튜브 프리미엄, 아마존, 세븐일레븐 등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SK텔레콤의 구독 서비스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원래부터 가입자 확대를 위해 계획한 할인 행사”라며 “유튜브가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그 부분을 충족했다고 판단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12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으로 인해 통신사의 결합 상품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KT는 유튜브 프리미엄 결합 상품의 구독료를 월 9450원에서 1만3900원으로 5월부터 올릴 예정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유튜브 결합 상품 ‘우주패스’와 ‘유독’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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