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차기작 ‘어웨이크닝’은 샌드박스 블록체인 게임…5월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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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투자한 글로벌 게임사 CCP게임즈가 오는 5월 시니작 ‘어웨이크닝’의 테스트를 시작할 정도로 게임 개발이 진척됐다. CCP게임즈는 13일(현지시간) 신작 ‘프로젝트 어웨이크닝’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고, 오는 5월 21일 비공개 테스트 일정에 대해서도 공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용자들이 샌드박스 게임처럼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의 게임이며, 해당 콘텐츠를 블록체인 기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CCP게임즈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CCP게임즈

CCP 게임즈의 CEO인 힐마 베이가르 페투르손은 “우리는 20년 넘게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개발해왔으며, 이제 카본 개발 플랫폼을 오픈 소스로 공개함으로써 이 여정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는 플레이어, 개발자, 프로그래머 등 누구나 가상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프로젝트 어웨이크닝의 세부 정보를 최초로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플레이어는 새로운 도구들을 마음껏 활용하여 자신만의 설정과 기능을 게임 플레이에 추가함으로써 세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습득했다. 이 여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은 플레이테스트에 지원하여 이브 유니버스 확장에 동참해 달라.”라고 밝혔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이 큰 인기를 누렸던 ‘이브’의 차기작도 우주가 배경이다. 이번 ‘어웨이크닝’은 살아 움직이는 우주에서 자유, 행동의 결과, 기술 습득의 원칙에 기반한 싱글 샤드(Single-shard) 생존 경험 게임으로 우주는 플레이어들의 행동과 노력에 따라 진화하게 된다.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CCP게임즈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CCP게임즈

이 우주는 카본 개발 플랫폼과 래티스(Lattice)가 개발한 MUD(온체인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웍)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플레이어는 그 세계에서 블록체인 테크놀로지와 암호화 기법을 이용해 서드파티 개발자가 되어 무궁무진한 창의력을 활용하여 게임 환경의 내부, 외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오는 5월 21일에는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클로즈드 플레이테스트가 진행된다. 이 테스트에서는 플레이어가 프로그래밍 가능한 게임 시스템에 참여해 게임 세상 속에 자신만의 설정과 기능을 구축할 수 있다. 플레이테스트의 일환으로 온라인 해커톤을 통해 개발자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CCP에 선보일 수 있으며 우승팀은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스튜디오 본사에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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