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에스비시스템즈가 한국도로공사 표창을 받았다.
에스비시스템즈는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유공 포상’에서 스마트 안전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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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시스템즈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 사업에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돼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확보 기술 개발을 수행 중에 있다.
에스비시스템즈가 개발한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관리 솔루션 ‘ WithSafe’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사용자의 생체정보, 위급상황, 실시간 위치 등의 건강 및 상황정보를 수집한 뒤 분석을 통해 가시화함으로써 관리자가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명사고 및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근로자 본인과 인접동료, 원격 안전관리 담당자에게 이벤트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관리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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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에서도 공공기관 ESG 경영평가를 대폭 강화하고 안전등급제 실시시,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등 사회적으로도 산업재해, 근로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WithSafe 솔루션 도입을 통해 근로자 산업재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에스비시스템즈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Knox manage for wearOS 솔루션 Tier 1 글로벌파트너사로 선정돼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6와 ‘With safe’ 접목함으로써 솔루션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확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