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 에스파다 M이 구글 매출 41위를 하며 선방 중이다. 하지만 이 순위는 39위를 찍고 하강하는 중이라 지금이 가장 중요한 타이밍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4일 39위에서 5일 40위, 6일 41위로 한 계단씩 낮아지고 있다. 앱매직데이터도 마찬가지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누적 예상 매출은 44만 달러로 약 5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코스닥 하위 게임사인 한빛소프트가 이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은 매우 선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3일 일 예상 매출 4만 7651달러를 찍고, 계곡 하강 중이라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때 마침 한빛소프트는 6일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구글플레이 새로 출시된 게임 피처드’에 선정 소식을 알렸다. 피처드란 구글플레이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게임성을 인정한 타이들에 대해 스토어 피처링 영역에 노출하는 것을 말한다.
3월 5일자 패치의 경우 캐릭터 밸런스 조정 및 사냥터 아이템 드랍률 상향 조정, 무역 실버 획득 상향 조정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용자의 건의사항이 다수 반영됐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관계자는 “지속적인 개척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후속 업데이트와 밸런스 패치, 유저 친화적이고 소통하는 운영으로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빛소프트의 주가는 지난 1월 29일 그라나도 에스파다M 출시 기대감에 3845원까지 올랐다가 6일 2315원으로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대부분의 지표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이번 피처드 선정이 지표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