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경제적 배려 대상자 전원 재계약…경기력 우수 선수는 늘려
SK텔레콤은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5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및 ‘우수 체육 인재 조기 확보·양성’을 목표로 경제적 배려 대상자 24명과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 10명을 선발해 후원한다.
지난해 제1기 후원선수 중 경제적 배려 대상자는 대회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졸업생을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했다. 또한 5종목 5명이었던 경기력 우수 선수는 8종목 10명의 선수를 선정해 후원폭을 한층 넓혔다.
SK텔레콤은 2022년 중고교 재학 중인 스포츠 꿈나무부터 아마추어 성인 국가대표에 이르기까지 아마추어 선수 후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마추어 선수 후원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ESG에 진심인 우리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