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이라고 불러주세요…그라비티 2024년 사업 영역 확장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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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의 글로벌 확장이 시작됐다. 

그라비티는 28일 글로벌 그라비티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하고,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북중남이 공략을 시작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글로벌 사업을 통해 사업 영역 확장과 함께 더욱 좋은 성과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 홈페이지를 통해 나타낸 4가지 목표

그라비티 측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글로벌 게임사로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방문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라며 “새롭게 단장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8일 리뉴얼된 그라비티의 새로운 홈페이지는 ‘GLOBAL PLAYGROUND GRAVITY’라는 메시지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홈페이지 디자인은 사명을 의미하는 중력을 콘셉트를 메인으로 담았고, UI∙UX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그라비티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화이트와 블루를 사용해 깔끔하고 전문성 있는 이미지도 강조했다.

메인 페이지는 ▲OSMU 중심의 적극적인 사업 확장 ▲글로벌 라그나로크 IP 파워 ▲나스닥 상장 글로벌 게임 기업 ▲전문성을 갖춘 인적자원 보유 등 그라비티의 핵심 가치를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보기 쉽게 풀어냈다.

그라비티 홈페이지 
그라비티 홈페이지 

◇ 라그오리진 중남미, 중국으로 사업 영역 확장

같은 날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ravity Game Vision, GGV)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북중남미 통합 버전을 출시했다. 이 버전은 북미 지역뿐 아니라 중남미 지역 유저들도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버전이다.

그라비티는 북중남미 버전 출시에 이어 올해 상반기 내 중국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2023년 8월 중국 판호를 발급받았고,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도 2023년 12월 중국 판호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 김진환 사장은 “이번 라그나로크 오리진 북중남미 통합 버전 론칭으로 중남미 유저분들도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앞선 지역마다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북중남미 지역에서도 론칭을 기다려주신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그라비티

이 외에도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가 ‘TOKYO INDIE GAMES SUMMIT 2024(이하 도쿄 인디 게임 서밋)’에 참가하고,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글로벌 챔피언십 리그 ‘ROXIC’ 토너먼트를 시작한는 글로벌 기업에 어울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 그라비티가 2024년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선보일 타이틀

한편 그라비티는 2023년 8년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실적을 보여줬다. 2023년 매출은 7,260억 원, 영업이익 1,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6.6%, 52.8% 상승하며 계속되는 성장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3년 그라비티 실적 
2023년 그라비티 실적 

2024년에는 PC&콘솔 기대작인 2D×시네마틱 리얼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게임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은 올해 5월 30일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KAMiBAKO -Mythology of Cube -는 상반기 내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MMORPG 라그나로크V: 부활은 2분기 내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

카미바코 /게임와이 촬영
카미바코 /게임와이 촬영

그라비티 측은 “2024년에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본사 및 해외 지사에서 개발, 퍼블리싱, 협업 등을 통해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 확장과 함께 더욱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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