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게임 4종이 닌텐도 스위치 및 소니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업계에서는 이전부터 MS가 엑스박스 타이틀을 다른 기종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많았다. 독점작 포기 소문이 현실화되는 것이다.
MS는 22일 엑스박스 게임 4종을 올 봄 닌텐도 스위치와 소니 플랫폼에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우선 역사 자체에서 영감을 받은 눈에 띄는 시각적 스타일을 갖춘 독특하고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수상 경력도 있는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인 옵시디언엔터테인인먼트의 ‘펜티먼트’가 22일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스테이션 5 및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아울러 수상 경력이 있고 사랑받는 리듬 기반 액션 게임 , 탱고게임웍스/베데사소프트웍스의 음악에 전 세계가 동기화되는 하이파이 러시(Hi-Fi RUSH)가 3월 19일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또 2천만 명의 플레이어를 뒷마당으로 맞이한 협동 생존 어드벤처 현상인 옵시디언엔터테인인먼트의 그라운디드(Grounded)가 4월 16일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스테이션 5 및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크로스 플레이는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와 PC에서 가능하다. 레어(Rare)의 공유 세계 어드벤처 게임인 씨 오브 씨브즈(Sea of Thieves)는 4월 30일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될 예정이며, 22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어의 위시리스트에 추가됐다.
MS는 “이것이 더 많은 플레이어가 더 많은 플랫폼에서 이러한 세계와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다.”고 했다. 이번 신작 중 멀티플레이어 타이틀은 더 많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계속해서 커뮤니티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