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김대훤 전 넥슨 부사장이 설립한 신생 게임사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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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가 신생 게임사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 (사진 제공: 컴투스)
▲ 컴투스가 신생 게임사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 (사진 제공: 컴투스)

컴투스가 22일(목), 김대훤 전 넥슨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이 설립한 게임사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버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아울러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있는 MMORPG에 대한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다.

▲ 넥슨 재직 당시의 에이버튼 김대훤 대표 (사진 제공: 넥슨)
▲ 넥슨 재직 당시의 에이버튼 김대훤 대표 (사진 제공: 넥슨)

에이버튼 김대훤 대표는 2006년 넥슨에 합류해 ‘메이플스토리’ 해외개발실장, 계열회사 개발 총괄과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 및 ‘민트로켓’ 브랜드 총괄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작년 11월 넥슨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올해 게임 개발사 ‘에이버튼’ 설립해 MMORPG를 준비 중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시장에 다양한 성공 방정식을 제시했던 김대훤 대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큰 기대가 된다”며, “양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게임 시장에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퍼블리싱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올해 서브컬쳐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요리·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도시 건설·경영, 생존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선보인다. 이어 2025년에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에이버튼과의 신작 서비스 계약 체결을 포함해 향후에도 다양한 퍼블리싱 게임 IP를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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