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아프리카TV는 글로벌 e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 DRX의 발로란트팀과 여러 e스포츠 종목 선수들 총 10인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통해 2022년부터 개인 방송을 진행해오고 있는 DRX ‘리그오브레전드(LoL)’ LCK 팀에 이어 발로란트팀과 ‘워크래프트3’, ‘철권’, ‘스트리트 파이터’ 등 다양한 선수들의 개인 방송까지 선보일 수 있게 됐다.
DRX는 2018년 창단된 e스포츠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프로게임단 운영은 물론 게임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및 경영, 아카데미를 통한 육성 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중 DRX 발로란트 팀은 올해 세계 대회에서의 행보가 기대되는 팀이다. ‘stax’ 김구택, ‘BuZz’ 유병철, ‘Flashback’ 조민혁, ‘MaKo’ 김명관, ‘Foxy9’ 정재성 등 5명의 선수들은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워크래프트3의 전설로 평가받는 ‘MOON’ 장재호는 최정상 게이머 다운 화려한 실력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외를 넘나들며 최상위권 실력을 뽐내고 있는 철권 종목의 ‘CHANEL’ 강성호, ‘Infested’ 박병호, ‘LowHigh’ 윤선웅의 모습도 아프리카TV에서 파트너BJ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무릎’ 배재민에 이어 만날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춘리 장인’으로 유명한 ‘LeShar’ 신문섭의 다양한 플레이도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스트리밍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DRX 파트너 팀 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DRX 파트너 팀 페이지에서는 기존 LCK 선수들은 물론 발로란트 및 종합게임 선수들의 개인 방송 시청과 더불어 방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수 별로 별풍선을 선물할 수 있고 응원방 및 구독자 한정 Q&A 등 다양한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발로란트를 비롯해 철권, 스트리트 파이터 등 다양한 종합 게임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종합게임 스트리머들을 위해 1440p 방송 환경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게임사와의 협업을 통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