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빅데이터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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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보이스피싱·스미싱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재된 정보를 종합해 민생사기에 대응하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델이 LG유플러스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사내에 보유한 고객의 피해대응 정보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외부기관이 가진 정보를 종합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서비스인 ‘U+스팸차단’을 통해 수집한 차단정보는 물론, 네트워크 구간에서 수집한 정보를 종합한다.

고객을 속여 피해를 유발하는 악성 URL·악성 앱을 유포하는 근원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악성 URL 분석 솔루션’, ‘악성 앱 분석 솔루션’을 구축한다.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과 연동해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분석된 정보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정교하고 촘촘하게 보이스피싱·스미싱 정보를 차단하고, LG유플러스 고객이 더욱 안전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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