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8㎓ 대역 주파수 할당법인으로 스테이지엑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25일부터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시작했다. 1월31일 오전 9시부터 17시50분까지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39~50라운드)을 실시한 결과,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아 19시부터 2단계 밀봉입찰을 진행했다.
1단계와 2단계 전체 경매를 진행한 결과, 4301억원으로 최고입찰액을 제시한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할당법인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주파수할당 대상이 결정됨에 따라 주파수할당통지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신청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28㎓ 대역 할당대상법인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신규사업자가 시장에 조기안착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