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게임부문 또 인력 줄였다…블리자드 1900여명 해고 및 서바이벌 게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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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서바이벌 게임 개발 중단 / 블리자드
블리자드의 서바이벌 게임 개발 중단 / 블리자드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부문 인력을 또 다시 구조조정했다.

1월 26일, 마이크로소프트의 필 스펜서 게이밍 CEO는 메일을 통해 게임 부문 구조조정을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감원은 총 1900여명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부문 인원 22,000명의 8.6%에 해당한다. 이번 구조조정은 엑스박스스튜디오, 액티비전블리자드, 제니맥스스튜디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인해 블리자드는 마이크 이바라 대표와 블리자드의 전신인 실리콘&시냅스를 설립한 최고 디자인 책임자 앨런 애드햄도 퇴사한다. 앨런 애드햄은 마이크 모하임, 프랭크 피어스와 함께 1991년 실리콘&시냅스를 설립했고 이 회사는 나중에 블리자드가 됐다.

한편 이번 구조조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이었던 서바이벌 게임의 개발이 취소됐다. 이 게임은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의 뒤를 잇는 신규 IP 게임으로서 2022년 공식 발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디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개발했으나 블리자드 경영진은 자체 엔진인 시냅스으로 교체를 지시했다. 하지만 시냅스 엔진 교체로 인해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오디세이’ 팀은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이후 언리얼 엔진으로의 교체를 희망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프로젝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주 마이크 이바라의 뒤를 이을 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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