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이용자 계정정보 유출 피해방지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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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9일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계정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개인정보위 로고 [사진=개인정보위]

유출된 계정정보(ID, PW)는 다크웹 등 음성화 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되면서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활용되어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편의를 위해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계정정보(ID, PW)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하나의 계정정보가 유출될 경우 연쇄적인 피해 가능성이 크다.

계정정보 유출이 확인된 경우, 이용자는 계정정보 변경 등의 조치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아이디‧암호를 알지 못하는 경우, 개인정보포털의 ‘정보주체 권리행사(웹사이트 회원 탈퇴)’ 서비스를 이용해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의 회원 탈퇴를 할 수 있다.

올해 개인정보위와 KISA는 계정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에서 조회 가능한 개인정보의 종류를 확대, 본인인증 방식을 다변화하는 등 서비스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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