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붙일 별도 앱 개발
올해 출시되는 신차에 순차적 적용
다운로드·로그인·이용권 없이 이용 가능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essential;)’ 앱이 기본 탑재된다. ⓒNHN벅스
NHN벅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essential;)’ 앱을 기본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제휴를 맺고 단순 연동이 아닌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만을 위한 별도의 에센셜 앱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앱 다운로드 ▲로그인 ▲이용권 구매 절차 필요없이 곧바로 기본 탑재된 에센셜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에센셜 브랜드의 감각적인 UI(이용자환경) 디자인을 극대화하고 차량에 가장 최적화된 UX(이용자경험)를 구현해냈다. 상하좌우 스와이프(swipe) 및 터치(touch)로 간편하게 음악을 재생하거나 테마를 변경할 수 있으며, ‘오늘의 추천’ 기능을 활용해 매일 새로운 음악을 접할 수도 있다.
에센셜 앱은 올해 출시되는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를 시작으로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탑재 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NHN벅스 관계자는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하는 재생 환경 확장에 주력해 왔다”며 “항상 새로운 드라이빙 무드(Driving Mood)를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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