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뉴스혁신포럼’을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달 중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개선에 돌입한다. 포럼은 뉴스 서비스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언론·산업·법률·학계 등 미디어 산업과 관련된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한다.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문한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종수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교수, 최성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포럼은 기존 뉴스 서비스에 대한 일차적인 평가를 수행하며 뉴스 서비스의 공정성과 객관성 강화를 위한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한다.
네이버는 포럼 활동을 통해 올 1분기 내 뉴스제휴평가위원회 2.0 출범을 위한 구성과 운영 방식,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상시 시스템 마련, 가짜뉴스 대응 등을 포함해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