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미래교실 플랫폼 ‘링스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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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교육공간혁신 플랫폼 ‘링스쿨’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가 2025년까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디지털 수업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교실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목표다.

모델이 LG헬로비전 교육공간혁신 플랫폼 ‘링스쿨’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링스쿨은 공간과 디바이스를 원터치로 연결하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이다. 블렌디드 러닝 솔루션과 교실환경 제어, 교수학습 시스템 등 각 탭을 활용해 똑똑한 미래교실을 제시한다. 블렌디드 러닝 솔루션을 통해 단위학교에서는 개설이 어려운 심화과목을 가까운 학교와 연계해 공동교육과정이 가능하다.

링스쿨은 전자칠판과 모둠별 스크린, 개인형 디바이스 간 원활한 연결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내 상용화를 목표로 다음달 말부터 시범학교를 확보할 계획이다.

규모가 작은 섬 학교 학생은 도시 학교 학생과 함께 실시간으로 수업을 듣고 발표를 할 수 있다. 핵심 내용을 온라인으로 미리 예습하고, 교실에서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질문과 토론을 이어가는 ‘거꾸로 수업(Flipped learning)’ 방식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홍익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장은 “이번에 선보인 ‘링스쿨’은 머릿속으로만 그리던 미래 교육의 혁신적인 모습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맞는 교과 과정과 다양한 수업방식을 구현할 수 있는 유연한 교실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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