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20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3 넷마블나눔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넷마블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참여 독려를 위해 넷마블컴퍼니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2016년부터 시작한 ‘넷마블 바자회’를 토대로 마련됐다.
2023 넷마블나눔 DAY는 △물품나눔 △재능나눔 △마음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넷마블컴퍼니와 코웨이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 가전, 음반, 잡화 등 총 1300여 점의 물품으로 바자회가 열렸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 수익금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재능나눔에서는 임직원의 재능 기부를 통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으며 ‘드립백 만들기’ ‘도트 캐리커쳐’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만들기’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의 조정 시범 및 로잉머신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음나눔 행사에서는 문화공헌 관련 공연과 함께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출판하고 있는 어깨동무문고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우수 기부자 및 봉사자 시상과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어깨동무문고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성과 공존의 의미에 대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포토존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지난 2022년 코웨이가 창단한 시각장애인 합창단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과 청각장애인 아티스트로 구성된 퍼포먼스 그룹 ‘핸드스피크’의 공연이 현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2016년부터 시작된 넷마블나눔 DAY는 가장 큰 규모의 사내 나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과 임직원이 준비부터 진행까지 마음을 모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넷마블만의 진정성 있는 사내 나눔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눔 문화 확산에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