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로부터 우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부문 협회장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CVC,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사단법인이다.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더존비즈온은 기업형 투자자로서 팁스(TIPS)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기투자 및 창업지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 운영사로 활동 중인 더존비즈온은 현재 20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관련 분야의 지오비전, 럭스피엠, 모빅랩과 헬스케어 분야에 속한 엠아이제이, 네오에이블, 비플러스헬스케어, 참약사, 위뉴, 제3의청춘, 미라클케어, 리틀캣, 우당네트웍 등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택스워치와 예스나우, 휴램프로, 더픽트, 메타존, 바이오북, 티라움, 디뉴로 등도 빠른 성장세를 통해 기업가치를 확대하는 중이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부사장은 “더존 팁스가 스타트업의 밸류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속속 혁신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더존 팁스만의 상생 에코생태계를 기반으로 초기기업의 확장일로 성장을 지원하며 본연의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