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네이버가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네이버는 19일부터 ‘치지직(CHZZK)’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은 내년 2월27일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미국 아마존 계열 트위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대 1080p 60fps, 비트레이트 8Mbps 등 고화질 해상도와 VOD 다시 보기, TTS 보이스 후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트리머가 팬들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치지직 스튜디오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는 구독자 관련 데이터부터 상세 후원 내역, 콘텐츠 분석 자료 등 채널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는 베타 기간 동안 치지직 주요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편의성과 안정성을 점검한다. 내년 중 치지직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