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 스펙타클 365 전시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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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1일까지 개최

달 촬영사진, 원소지도 등

다누리 임무 운영 1년간 성과 알려

카이스트 미술관 기획

다음 달 31일까지 열리는 ‘다누리 스펙타클 365 전(展)’ 층별 기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음 달 31일까지 열리는 ‘다누리 스펙타클 365 전(展)’ 층별 기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다음 달 31일까지 ‘다누리 스펙타클 365 전(展)’을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회는 국내 최초 달 궤도선인 다누리 임무 운영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다누리 운영 현황과 성과를 대중에게 알린다.

카이스트 미술관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다누리 사진, 입체영상 등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전시공간은 지하 1, 2층에서부터 120층인 전망층까지 이어진다. 서울스카이 지하 1, 2층에선 다누리가 우주에 떠 있는 모습을 입체영상을 볼 수 있다.

전망층에서는 다누리 촬영 사진과 달 관측데이터로 만든 원소지도 등 임무 운영 기간 과학적 성과물에 대한 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이 카이스트 미술관과 동시 기획했다. 전시회에서는 다누리 성과를 대중에게 계속 전달할 수 있도록 표준전시계약서도 마련했다.

조성경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과 예술의 콜라보가 우리 국민에게 어떻게 감동을 주는지 직접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라며 “대한민국 우주기술 개발 성과인 다누리를 통해 우주가 이제 친숙한 시간이자 공간이 됐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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