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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를 허락 없이 쓰다듬으면 받게 되는 눈빛…’지금 나 건든 거냐?’

사진=Tiktok/@becca_cody_ollie
사진=Tiktok/@becca_cody_ollie

[노트펫] 꿀잠을 자고 있던 치와와는 느닷없는 손길에 자리에서 일어섰다.

지난 6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한 견주가 허락 없이 치와와를 쓰다듬으면 받게 되는 눈빛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여성 레베카 미첼은 ‘코디(Cody)’, ‘올리(Ollie)’라는 이름의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하고 있다.

지난 1일 그녀는 자신의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에 코디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becca_cody_ollie ♬ original sound – The Late Late Show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첼의 곁에서 잠들어있는 코디의 모습이 담겼다.

손이 갈 수밖에 없는 코디의 매력적인 뒤통수를 보자 손을 뻗고 만 미첼. 자고 있던 코디의 몸에 가만히 손을 올렸는데.

그러자 그대로 일어난 코디는 고개를 돌려 미첼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감히(?) 허락도 없이 자신의 몸에 손을 댄 어이없는 상황에 분노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코디의 눈빛에서 ‘이 사람은 목숨이 여러 개인가?’라는 속마음을 읽었다”, “두 번째 돌아보는 모습에서 확실히 짜증이 느껴진다”, “내 치와와도 세상 제일 작지만 매일 나를 긴장시키게 만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첼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코디는 항상 내가 허락 없이 애정을 주는 것에 대해 비판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항상 코디를 ‘내 고양이’라고 부른다”며 “왜냐하면 화가 나지 않는 한 나는 녀석에게 말을 걸거나 만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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