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 역대 최대 규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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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2023 홈·테이블데코페어가 7일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사진=코엑스
사진=코엑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전시기획사 ‘RX케이훼어스’와 ‘까사리빙’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생명의 숲’ 후원으로 500여 개의 디자인 브랜드들이 1000여 개 부스로 참여해 오늘 개막해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C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는 현재의 최신 리빙 트렌드를 돌아보고 2024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클래식부터 혁신적인 디자인의 가구까지 디자인 전체를 망라하는 전시회로써,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테리어 리빙 업계의 비즈니스 니즈까지 충족시키며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실질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의 ‘홈·테이블데코페어’에는 ▲토탈 리빙&인테리어 ▲홈 데코&아트 리빙 ▲키친&테이블웨어 ▲라이프스타일&애니버서리 ▲크래프트&세라믹 다섯개의 전문 전시관과 함께 위키노, 피아바, 플랫포인트, 바이리네 등의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여해 각각의 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의 유명 홈인테리어 브랜드들도 참여해서 또 다른 보는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필립스탁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메종오브제 프랑스 라이징 탤런트 어워드를 수상한 프랜치 디자이너 팀 르틀라바의 부를 비롯해 프랑스의 리빙 브랜드 안드솔렌, 토아종도르, 프랑스 클래식 인테리어스가 참가한다. 이외에도 포르투갈과 인도 브랜드들이 국가관 운영을 통해 국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홈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올해 홈·테이블데코페어의 메인 기획관인 ‘트렌드 기획관’은 2019 네이버 아트윈도 ‘취향의 발견’, 한지관 ‘백지원’ 등 남다른 감각으로 디자인한 공간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온 디자인 프로모션 에이전시 박용석 대표가 총괄 기획을 맡았다. 

‘선을 넘는 예술,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무한한 크리에이션’을 주제로 흙, 나무, 섬유, 종이, 옻 등 다양해진 재료로 범위를 넓혀 리빙 분야까지 확장된 아트 콜렉션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는 공간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리빙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셉을 제시하는 ▲플라워 피쳐 ▲디자인 유어 슬립 ▲브랜드 뉴 ▲넥스트 크리에이터 ▲까사리빙 스포트라이트 디자이너 ▲제로 웨이스트 ▲아트 리빙 ▲키즈룸 총 8개의 특별 기획관에선 각각의 주제에 대해 더욱 전문화되고 특화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홈·테이블데코페어에는 한국도자재단의 ‘경기도자페어’를 공동으로 개최해 100여 개 경기도 요장에서 제작한 트렌디한 생활 도자기와 소품, 액세서리, 작품 등 경기도의 다양하고 감각적인 도자 상품과 작품은 물론 도자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사진=코엑스
사진=코엑스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연계 컨퍼런스로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 인사이트를 접하고 글로벌 디자이너 및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공간·소비자 트렌드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 2023’은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디자이너 및 전문가 13명을 초청해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 · 공간 & 소비자 트렌드’를 주제로 다가올 2023년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와 브랜드 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공간 & 소비자 트렌드와 관련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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