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전원의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멋스러운 ‘비치 하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즈주 벤다롱 비치에 지어진 이 집은 은퇴한 부부를 위해 설계된 단층 단독주택이다.
넓은 정원과 홈 카페로 꾸며진 야외 테라스가 일상의 여유와 낭만을 더하는 이 집은 상황에 따라 개폐가 유연한 원목으로 제작된 우드 간살 스크린 도어를 설치해 탁 트인 개방감과 사생활 보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우드 간살 스크린 도어를 사이에 두고 야외 테라스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메인 공간은 거실, 식당, 주방이 모두 오픈된 넓고 여유로운 공동생활공간으로, 휴식, 여가, 요리, 응접, 식사 티타임 등을 다양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조용하고 한가로운 풍경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거실의 경우 소파, 카우치 체어, 티 테이블, 러그로 단정하게 꾸며져 우아하고 세련된 미니멀 거실 인테리어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루이스 폴센: Louis Poulsen’의 PH5 펜던트 조명 아래 라운드 우드 다이닝 테이블과 ‘칼한센 앤 선: Carl Hansen+Son’의 CH24 위시본 체어들이 함께 놓인 오픈 다이닝룸은 부부는 물론 가족, 친구, 지인들이 함께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멋스럽고 여유로운 홈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스타일링되었다.
심플한 디자인의 원목 빌트인 싱크대와 대형 아일랜드가 함께 설치된 대면형 주방은 요리 중에도 메인 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되어 즐겁고 화목한 일상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