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싫어하는 사람도 많이 먹게 만드는 ‘맛있는’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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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은 맥주와 소주다. 언제나 이 두 종류의 술이 선호하는 술 상위권을 차지하는데, 흥미로운 건 최근 들어서 이 순위가 점차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소주와 맥주의 자리는 굳건하지만, 그 아래의 순위는 급변하고 있다. 하이볼과 모히토 등이 인기를 끌면서, 혼합주가 와인과 막걸리를 앞지른 상황이다. 지금부터는 맛있게 술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선택하는 ‘과일주’ 신제품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하이트진로 ‘아이셔에이슬 청사과맛’

 

하이트진로는 아이셔에이슬 두 번째 신제품으로 ‘아이셔에이슬 청사과맛’을 출시했다. 아이셔에이슬은 오리온 캔디 아이셔와의 협업으로 한정 출시되는 라인업으로, 새로 출시된 청사과맛은 청량한 사과 향을 담은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과일 리큐르 제품보다 1도 낮은 12도다. 하이트진로 차원에서는 다섯 번째로 출시되는 과일 리큐르다. 편의점 기준 한 병의 판매가는 1,950원이다.

오비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

 

오비맥주 카스는 카스에 레몬의 신선한 과즙을 더한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출시했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해, 짜릿한 청량감과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00㎖ 캔 제품으로 출시됐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한 캔에 2,800원이며, 논알코올 음료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판매한다.

더본코리아 ‘꿀배버블, 포도버블’

 

춘천 스퀴즈 맥주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와 함께 협업 제품 꿀배버블, 포도버블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품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상생 활동의 차원에서 출시됐다. 시제품 출시에 앞서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여 좋은 평을 받은 바 있다. 예산 상설시장을 비롯해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캔당 4,500원이다.

홈술닷컴 ‘호감’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은 국내산 대봉감으로 빚은 스파클링 과실주 ‘호랑이가 사랑한 단감(호감)’을 출시했다. 전북 고창의 대봉감을 발효시킨 제품으로, 풍미가 깊고 달콤한 향이 특징이다. 은은하게 퍼지는 감 특유의 향과 새콤달콤한 과실 맛이 잘 어우러지며,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탄산이 청량감을 더한다. 산뜻하고 깔끔한 목 넘김을 가진 제품이다. 본 제품의 판매가는 병당 3,600원이다.

CU ‘손석호 캔 칵테일 2종’

 

편의점 CU는 월드 클래스 손석호 바텐더와 협업한 캔 칵테일 2종을 출시했다. 위스키와 레몬, 진저에일에 캐러멜 향을 더한 ‘소코바 위스키 쿨러’와 위스키와 스위트 버무스, 체리, 초콜릿,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소코바 맨해튼’의 2종이다. 손석호 바텐더는 다양한 국제 대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인물로, CU와 넉 달 동안 논의해본 제품들의 레시피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CU 편의점 판매가는 캔당 6,500원이다.

배상면주가 ‘심술7 X 곽철이’

 

배상면주가는 스파클링 약주 ‘심술7’과 인기 캐릭터 ‘곽철이’의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덕질 앱 콜리의 에이전트 캐릭터인 곽철이를 심술7 라벨에 적용한 제품이다. 심술7의 라벨에 직장인이 된 곽철이를 출근, 업무, 회식, 퇴사 등 네 가지의 상황에 맞춰 재치 있게 그려 넣었다. 직장인의 애환이 담긴 라벨을 통해, 일상 속 공감과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기획된 패키지다. 심술7 한 병의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2,950원이다.

호가든 ‘호가든 애플’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은 ‘호가든 애플’을 출시했다. 호가든이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부드럽고 풍부한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풍미에 청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청사과의 싱그러움에서 영감을 받아 패키지 디자인을 제작했으며, 녹색 색상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해 과일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본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4.5다. 편의점 기준 캔당 판매가는 4,500원이다.

에반윌리엄스 ‘플레이버 위스키 3종’

 

주류 유통업체 신세계L&B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 에반윌리엄스의 플레이버 위스키 3종을 출시했다. 플레이버 위스키는 원액에 특정 맛이나 향을 가미한 제품으로, 기존에 판매 중인 버번 위스키에 사과, 꿀, 시나몬의 맛과 향을 각각 더한 플레이버 위스키로 출시했다.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원액에 청사과를 가미한 ‘애플’, 꿀향을 더한 ‘허니’, 강렬한 시나몬 맛과 향을 가미한 ‘파이어’의 3종이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병당 33,000원이다.

앱솔루트 ‘패션프루트’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는 패션프루트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열대 과일 패션프루트의 맛과 천연 향을 그대로 담았으며, 강렬한 노란색과 보라색의 대비를 담은 보틀 디자인을 적용했다. 정식 출시 전, 앱솔루트가 선보인 ‘월드 오브 앱솔루트 칵테일’ 캠페인 영상에서 선공개된 바 있는 제품이다. 용량은 700㎖에 38% 알코올 도수로 출시됐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39,400원이다.

한국애플리즈 ‘비긴나인틴’

 

사과와인 기업 한국애플리즈는 100% 경북 의성 사과 원료로 숙성한 사과와인 증류주 ‘비긴나인틴’을 출시했다. 한국애플리즈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인공 감미 없는 100% 국내산 사과 증류 원액과 사과 농축액 등을 원재료로 사용했다. 전통 옹기에서 숙성시켜 달콤한 사과 향과 전통주 특유의 깊은 맛을 담았다. 알코올 도수는 19%로, 전통주는 고도수라는 편견을 극복했다. 본 제품의 병당 판매가는 5,900원이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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