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시니어 시장 ‘주목’…맞춤형 서비스로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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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계 큰 손’ 액티브 시니어, 자신을 위한 투자에 적극

프리미엄 웰에이징 케어부터 데이팅 앱·나들이 친구까지

액티브 시니어.ⓒ게티이미지 액티브 시니어.ⓒ게티이미지

스타트업 업계가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 떠오른 시니어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들의 핵심 타깃은 뉴시니어족(New Senior)이라 불리는 액티브 시니어다. 소비에 보수적이던 기존 실버 세대와 달리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사회 활동과 여가, 소비 생활을 즐기며 늘어난 수명만큼 연장된 삶을 활력 있게 보내기 위해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스타트업들은 소비 능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건강과 외모에 관심이 많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웰에이징 관리부터 무리한 일정 없이 보내는 시니어 여행, 시니어만을 위한 데이팅 플랫폼 등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인생 2막을 즐길 수 있도록 액티브 시니어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토탈 호스피탈리티 스타트업 지냄은 5070세대들의 신체적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웰에이징 센터 고:요 웰니스 더 한남을 운영 중이다.

지냄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커뮤니티 브랜드 고:요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몸과 마음을 관리해 주는 토탈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스스로의 몸 상태를 알아가는 ‘공감’, ▲건강한 삶을 살아갈 나를 만나는 ‘경험’, ▲신체에 쌓인 스트레스와 독소를 내보내는 ‘비움’, ▲몸과 마음에 필요한 것을 얻는 ‘채움’ 등 4가지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홀리스틱 케어를 제공한다.

지냄은 한남점에 이어 웰니스 더 반포 2호점 오픈을 준비 중으로 서울 지역 내 웰니스 센터 지점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시니어 타운 및 아파트 커뮤니티로 브랜드를 확장해 중장년층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노년을 즐길 수 있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액티브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을 개발하는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시놀은 문화·여가·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신중년들의 만남을 지원한다. 시놀이 개발한 5070을 위한 동명의 만남 주선 앱 시놀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데이팅 앱으로, 동일한 관심사나 희망 연령 등을 고려해 이성을 찾아주는 위치기반 매칭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악성 유저를 제거할 수 있도록 얼굴 인증 시스템과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5중 AI 여성안심기술 시놀안심지킴이는 자체 개발한 최첨단 첨단 보안기술로, 허위 악성 유저를 차단하는 첨단 얼굴인증, 키워드 필터링, 24시간 모니터링, 신고 차단 행동분석 등 실시간 사용자 패턴을 입체적으로 적용했다.

2022년 설립된 포페런츠는 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결하고 있다. 포페런츠는 시니어 세대가 건강한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7080세대를 위한 프리미엄 나들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성 면접과 이론 교육, 나들이 실습 등 까다로운 절차로 선발된 ‘버디’가 어르신의 성향에 맞춰 여행에 함께 동행해 인솔보다는 추억 쌓기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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