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입양됐대!”…보호소 유기견이 입양됐다는 말을 듣자 보인 감동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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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adoptingdogs

사진=ⓒTiktok/@adoptingdogs

[노트펫] 강아지는 마침내 가족이 생겼다는 사실을 아는 건지 기쁨의 울음을 터트렸다.

지난 18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동물보호소에서 지내던 유기견이 입양됐다는 소식을 듣자 보인 감동적인 반응을 공개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우스터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지난달 10일 공식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adoptingdogs

The best ones is when the adopters say i will ADOPT right now!

♬ original sound – Joe Kay

“가장 좋은 것은 입양인들이 ‘내가 지금 당장 입양하겠다!’고 말할 때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막 입양 결정이 된 유기견의 모습이 담겼다.

견사에 있는 강아지를 향해 다가가는 보호소 직원 조 케이(Joe Kay). 보라색 목줄을 손에 쥐고 다가간 케이는 “그녀가 예스라고 말했어!”라고 기쁜 소식을 알려주는데.

강아지는 그 말을 알아듣기라고 한 것처럼 온몸으로 기쁨을 표하며 울부짖는 모습이다. 새로운 가족과 인사를 나눈 강아지는 그녀와 함께 영원한 집으로 향했다.

케이는 멀어지는 강아지를 향해 “너의 새로운 삶을 즐겨. 넌 그럴 자격이 있어”라고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해당 영상은 71만 회가 넘는 조회 수와 10만 5천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입양된 강아지가 이제 행복해졌길. 뒤에서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도 어서 좋은 가족을 만나길”, “내가 왜 울고 있지…”, “우리 강아지도 보호소에서 데려왔는데 만나자마자 나를 향해 달려왔고, 그건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며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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