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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상대에 대해 미혼 남녀의 생각이 엇갈렸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연애 중인 2030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 vs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 결과 미혼남녀 72.2%는 내가 더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더 좋아해 주는 사람 사이에서 고민한 적이 있었다.
둘 중 꼭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면 누구와 연애할 건지에 대한 질문에 남성은 ‘내가 더 좋아하는 사람’(52.8%)을, 여성은 ‘나를 더 좋아해 주는 사람’(68.0%)을 택했다.
결혼 상대로는 여성은 동일하게 ‘나를 더 좋아해 주는 사람’(86.0%)을 꼽았지만, 남성은 ‘나를 더 좋아해 주는 사람’(56.4%)과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과의 연애 장점은 ‘안정적으로 마음 편한 연애’(37.6%)였다. ‘넘치는 사랑’(29.8%), ‘나에게 맞춰 주는 상대’(12.2%),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되는 상대’(12.0%), ‘높은 자존감’(6.4%)이란 답도 있었다.
한편 현재 미혼 63.8%는 ‘나를 더 좋아해주는 사람과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응답률은 여성(73.6%)이 남성(54.0%)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연애 중인 25세~39세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4.38%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