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들이 카페만 가면 줄 서서 사 먹는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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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디저트로 ‘크룽지’가 인기다. 크룽지는 크루아상과 누룽지의 합성어다. 누룽지라고 하니 마치 할매니얼 트렌드를 따른 디저트처럼 보이지만, 그건 사실과 다르다. 크룽지는 크루아상을 마치 누룽지처럼 납작하고 바삭하게 구운 디저트를 이야기한다. 현대그린푸드가 개발한 신종 디저트로,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지금부터는 카페 프랜차이즈가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크룽지 메뉴들을 둘러볼 것이다.

베즐리 ‘크룽지 2종’

 

크룽지의 원조는 현대백화점의 식품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 내의 ‘베즐리’ 브랜드 매장에서 크룽지 3종을 공급하고 있다. 오리지널 ‘크룽지’와 ‘마카다미아 크룽지’, 그리고 ‘블랙라벨 트러플 크룽지’의 3종이다. 프랑스 전통 빵인 크루아상을 얇고 바삭하게 눌러, 누룽지처럼 만들어 큰 성공을 거뒀다. 1개당 가격은 크룽지가 4,200원, 마카다미아 크룽지가 4,500원, 블랙라벨 트러플 크룽지가 5,700원이다.

빽다방 ‘크룽지’

 

현대그린푸드는 크룽지의 브랜드 상표권을 따로 등록하지 않았다. 소상공인 모두가 팔 수 있는 디저트로 크룽지를 포지셔닝시키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카페 프랜차이즈들도 빠르게 크룽지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 가장 빠르게 움직인 것은 ‘빽다방’이었다. 베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크룽지와 유사한 형태의 제품인데, 가격은 더 저렴하게 책정됐다. 빽다방의 크룽지 하나의 판매가는 2,800원이다.

디저트39 ‘크룽지’

 

디저트39에서는 바삭바삭한 누룽지의 식감과 달콤함, 그리고 버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크룽지를 만날 수 있다. 메뉴의 이름은 단출하게 ‘크룽지’로, 역시나 다른 메뉴처럼 크루아상을 얇게 눌러서 만든 제품이다. 완성된 크룽지 위에는 감미로운 식감의 시나몬 설탕이 뿌려져 있어,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맛을 보인다. 전국의 디저트39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매장 판매가는 3,800원이다.

설빙 ‘인절미크룽지’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며, 그중의 하나로 크룽지를 출시했다. 인절미 아이스크림은 기존의 인절미 설빙에 인절미 맛을 품은 아이스크림을 더한 메뉴다. 크룽지 메뉴의 이름은 ‘인절미크룽지’로, 크루아상을 눌러 누룽지처럼 구운 크룽지에 인절미 아이스크림, 그리고 풍미를 더할 콩가루를 올렸다. 설빙 인절미크룽지의 매장 판매가는 5,800원이다.

매머드커피 ‘매머드 크룽지’

 

매머드커피는 냉동식품의 형태로 제조해, 매장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 크룽지를 판매하고 있다. 냉동된 상태로 제공되기에, 실온에서 약 30분 해동한 다음에 먹으면 되는 메뉴다. 이름은 프랜차이즈를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는 ‘매머드 크룽지’다. 프랑스산 무염 버터로 구워서 고소하며, 시나몬향과 진한 단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메뉴다. 매머드 크룽지의 매장 판매가는 2,900원이다.

포트캔커피 ‘크룽지’

 

커피 프랜차이즈 ‘포트캔커피’도 빠르게 크룽지 메뉴를 선보였다. 두께보다는 바삭한 식감에 집중한 메뉴로, 겉이 시럽이 잘 발려져 있어 달콤함도 맘껏 즐길 수 있다. 본 메뉴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성공을 거뒀다. 이와 함께 바질을 이용한 ‘바질토마토 베이글 샌드위치’, 단맛이 일품인 어니언을 이용한 ‘어니언크림 베이글 샌드위치’도 출시했다. 포트캔커피의 크룽지 메뉴의 판매가는 2,900원이다.

카페인중독 ‘크룽지’

 

배달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인중독도 크룽지를 출시했다. 고소한 27겹의 크루아상을 눌러서 바삭하게 구워 만든 크룽지다. 겉에는 달콤한 흑당 코팅을 입혀, 고급스러운 단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페인중독은 크룽지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를 함께 추천하고 있는데, 시그니처 생크림, 로투스 스프레드, 누텔라 스프레드가 바로 그것이다. 전국 카페인중독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로, 가격은 3,500원이다.

테디뵈르하우스 ‘도넛 크룽지, 초코 크룽지’

 

서울 용리단길 삼각지역 근처에 위치한 유명 카페 테디뵈르하우스는 유튜버 강쥐와 손을 잡고 두 종류의 크룽지를 출시했다. 강쥐와 테디뵈르하우스가 함께 개발한 ‘도넛 크룽지’와 ‘초코 크룽지’다. 도넛 크룽지는 달달한 시나몬 맛이며, 초코 크룽지는 쌉쌀하고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두 종류의 크룽지 외에도 기본 크루아상 등 다양한 베이커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격은 5,800원이다.

브레드이발소 ‘달콤함 쁘띠 크룽지’

 

온라인 쇼핑몰 등지에서는 브레드이발소 브랜드의 쁘띠 크룽지를 만날 수 있다. ‘달콤한 쁘띠 크룽지’라는 이름의 메뉴로, 한 팩에 8개의 작은 크룽지가 담긴 제품이다. 앙증맞은 미니 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눌러서 구워 만들었다. 겉면에는 달콤한 시럽이 발려져 있어 달콤한 풍미를 한층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잘게 부숴서 아이스크림 토핑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이다. 가격은 한 팩에 12,000원이다.

이더스 ‘달콤 바삭 크룽지’

 

유통 전문 기업 매홍엘앤에프는 천연 간식 브랜드 이더스를 통해 마켓컬리에 크룽지 제품을 출시했다. 바삭바삭한 식감과 함께, 겉면의 설탕 코팅이 부서질 때 진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버터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부드러운 풍미가 매력적이다. 제조사는 크룽지를 겹쳐서,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샌드해 색다르게 먹어보기를 권하고 있다. 한 패키지에 5개의 크룽지가 들어있으며, 가격은 6,480원이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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