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이 오직 여름에만 판매한다는 디저트, ‘크기+가격’에 다들 놀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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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66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에서 오직 여름에만 판매한다는 케이크가 있다.

성심당 대표 이미지 / 성심당 공식 페이스북

바로 잘 익은 생망고가 왕창 들어간 ‘망고 케이크다’.

최근 성심당은 여름 시즌 한정 디저트인 망고 케이크를 출시했다. 이 케이크는 딱 여름에만 판매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 중 하나다.

1, 2호로 다른 크기, 모양으로 판매되는 망고 케이크 가격은 3만 원대다. 냉동 망고를 쓰는 일부 디저트 업체와 달리 성심당은 생망고를 아낌없이 시트 위에 얹어 막강한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해당 케이크는 생망고, 망고 콩포트, 생크림, 제누와즈 시트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심당 여름 한정 디저트 망고 케이크 / 이하 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

30일 성심당은 공식 SNS에 “그동안 망고 케이크 1호 생산 기간에 대해 연장 요청이 정말 많았었다”며 “많은 분들 사랑에 힘입어 망고 케이크를 7월 16일까지 (연장) 판매하게 되었다”고 공지해 주목받았다. 해당 공지에는 ‘망고가 많이 쌓여 있어 무너질 수 있으니 이동시 주의 부탁드린다’는 말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망고 케이크는 판매 시간과 장소가 따로 정해져 있다. 일부 성심당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이다. 관련 정보를 얻고 싶다면 성심당 공식 SNS 등을 참고하면 된다.

다음은 성심당 공식 SNS에 올라온 망고 케이크 실물 비주얼이다.
성심당 망고 케이크 1호.
성심당 망고 케이크 1호.
성심당 망고 케이크 1호.
성심당 망고 케이크 2호.
성심당 망고 케이크 1호.
성심당 망고 케이크에 들어가는 망고들.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은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 성장했다.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이자 전국에서 손꼽히는 유명 빵집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최근 SNS 등에서는 무더운 여름 밖에서 웨이팅 하는 고객들에게 양산을 나눠주는 성심당 서비스에 대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땡볕에 긴 웨이팅으로 구슬땀을 흘릴 고객들을 위한 성심당 측 배려에 많은 이들이 감탄을 표하며 박수를 보냈다. ‘갓심당’ 면모가 다시 한번 드러난 순간이라며 여러 사람들이 엄지를 치켜세웠다. 일부는 굿즈로 판매해 달라는 열띤 반응을 보였다.

빵집에서 제공한 양산을 쓰고 웨이팅 중인 사람들.
성심당이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우산 겸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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