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들어오자마자 불티나게 팔리는 신상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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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에 부딪혔던 음료 시장이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냈다. 당류를 포함하지 않은 제로 칼로리 음료를 필두로 ‘건강’을 키워드로 내세운 제품들 덕에 활황이다. 한동안 정체됐던 음료 신제품 출시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이다. 음료 신제품들은 편의점을 비롯해 다양한 전장을 배경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금부터는 각종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신상 음료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야쿠르트 그랜드 레몬

 

GS25는 자사의 PB인 유어스로 대형 요구르트 제품을 출시했다. 톡 쏘는 상큼한 맛이 매력적인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 레몬’이 바로 그것이다. 오랜 세월 꾸준하게 사랑을 받는 요구르트에 상큼한 레몬을 더했다. 원조 야쿠르트의 깊은 맛에 새콤달콤한 레몬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허를 받은 5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용량은 280㎖며, 가격은 1,500원이다.

미닛메이드 쿠우 2종

 

코카콜라사의 주스 음료 브랜드인 미닛메이드가 과즙에 칼슘을 함유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미닛메이드 쿠우 오렌지’와 ‘미닛메이드 쿠우 사과’의 2종이다. 패키지는 한 손에 들어오는 195㎖의 크기로, 제품 패키지 상단에는 쿠우 캐릭터를 적용했다. 제품은 24개 묶음 상품으로 공급되며, 코카콜라의 공식 앱인 코크플레이와 온라인 판매점 등지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24개 묶음 구성으로 12,000원이다.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선라이즈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는 오렌지맛의 저칼로리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선라이즈’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떠오르는 태양의 이미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했다. 청량하고 상큼한 오렌지맛이 입 안을 깔끔하게 잡아주며, 목 넘김이 부드러워 몬스터 에너지 특유의 에너지틱한 매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칼로리를 낮추고 맛으로 차별화한 울트라 라인의 신제품이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개당 2,300원이다.

레드불 레드 에디션

 

레드불은 수박의 상큼함과 향긋함을 더한 신제품 ‘레드불 레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국내의 기존 에너지 드링크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수박맛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패키지는 수박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빨간색 캔으로 디자인됐다. 시즌 한정이 아닌 상시 판매되는 레드불의 에디션으로, 오리지널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와 기능, 용량, 가격이 동일하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개당 2,400원이다.

웅진식품 캐치 티니핑 어린이 음료

 

 

웅진식품은 ‘캐치 티니핑’ 어린이 음료 5종을 출시했다. 200㎖ 용량이 푸시풀 캡이 적용됐으며, 착색료 및 보존료는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다. 과일맛 혼합음료 3종(딸기맛, 사과맛, 복숭아맛)은 새콤달콤한 과즙에 부드러운 밀크맛을 더했다. 칼슘, 유산균, 아연, 비타민D가 함유됐다. 차 음료 2종(보리차, 작두콩차)은 국산 유기농 곡물을 추출해, 유기가공인증을 획득했다. 24개들이 제품의 판매가는 19,800원이다.

GS25 할리스 콜라보 제품 2종

 

GS25는 최근 유명 프랜차이즈와 손을 잡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제품은 할리스의 ‘복숭아얼그레이’와 ‘제주청귤그린티’로, 더운 날에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두 제품 중에서도 인기인 복숭아얼그레이는 수분을 보충하면서도 칼로리가 최저인 ‘제로’ 상품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할리스 복숭아얼그레이, 제주청귤그린티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개당 2,500원이다.

야채듬뿍 더진한주스 2종

 

롯데칠성음료는 식사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야채듬뿍 더진한’ 브랜드로 새로운 주스 제품 2종을 출시했다. 순수한 과일과 야채가 듬뿍 들어가, 맛과 영양을 모두 채울 수 있는 고농축 주스다. 건강한 토마토와 당근을 넣어 라이코펜을 보충할 수 있는 ‘더진한주스 레드’, 고구마와 블루베리를 활용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구현한 ‘더진한주스 퍼플’의 2종이다. 공식몰에서 24팩 기준 17,52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팔도 코코뿌요 애플망고맛, 복숭아맛

 

팔도는 뿌요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위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코코뿌요’ 2종으로, 달콤한 애플망고와 복숭아 과즙을 넣은 음료다. 총용량의 25% 이상을 쫀득한 식감의 코코넛 젤리로 채웠다. 무보존료 제품으로, 무균 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과일 농축액을 활용해, 달콤한 과일 맛과 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2종 모두 편의점 기준으로 판매가는 개당 1,700원이다.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

 

롯데칠성음료는 제주 감귤의 맛을 그대로 담은 과즙 100% 냉장 주스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 1리터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제주 감귤을 집에서 직접 짜서 마시는 듯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제주 감귤 농가와의 상생의 취지를 담은 제품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탐스럽게 익은 제주 감귤,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했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기존의 델몬트 콜드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도 리뉴얼했다.

롯데칠성음료 더하다 헛개차

 

롯데칠성음료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이눌린, 치커리 추출물이 함유된 기능성 표시 제품 ‘더하다 헛개차’를 출시했다. 100% 국내산 헛개 추출물 함량을 22,000㎎으로 높여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식이섬유도 5.4g을 함유했다. 패키지는 주원료인 헛개 사진과 기능성 표시 문구를 전면에 표기해, 제품 성분과 기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개당 2,000원이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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