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두 아들과 취미로 즐기기 시작한 캠핑, 많은 용품들이 있다보니 캠핑용품들을 순차적으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캠핑 폴딩박스를 장만하였습니다. 가성비 제품도 좋지만 감성캠핑에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과 내구성좋은 제품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찾게 된 아이템이 후기도 좋고 하이엔드 퀄리티 대비 가격도 좋은 빅앤트 폴딩박스 입니다.
고퀄 폴딩박스
개봉하고 사용을 위해 사용법을 익히면서 알게된 특징 몇가지를 말씀드릴게요.
구성, 사양
-품명 : 빅앤트 48리터 폴딩박스 (앞문 오픈형)
-가격 : 28,000원 (Box),
38,000원 (우드스탠드),
25,000원 (고무나무 원목상판)
-규격 : 54 x 36 x30 cm
-중량 : 2.5kg
-내하중 : 200kg
-생산 : 국내생산
-재질 : 폴리프로필렌 (P.P)
필자는 Box2+원목스탠드 + 원목상판으로 장만을 했고, 필요하면 카트와 와이어 등 추가 액세서리를 구매할 계획입니다.
박스 컬러는 탄색, 올리브, 아이보리, 블랙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접이식 폴딩박스 상판은 고무나무로 제작되어서 밝은색과 어두운색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캠핑용 폴딩박스 본체
내구성이 200kg에 달하고, 외하중은 무려 800kg에 육박한다는 이야기가 결정적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인데요. 캠핑용품이 생각보다 중량물이 많고 노지에서 험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빈번하다보니 내구도에 예민할 수 밖에 없죠.
반면 디자인은 세련되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통창호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박스의 외부 패턴은 자체중량을 줄여주고 인더스트리얼 느낌도 가미되어서 예쁨 그 자체더라고요.
손잡이는 라운드처리되어서 무거운게 실려있어도 손에 부담이 덜하고록 디테일을 고려했더라고요. 들기 용이해서 이동간에 불편함을 덜었어요.
접거나 펼때 한손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중앙에 버튼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 후기가 좋은지 느꼈죠.
게다가 정면 오픈방식이다보니 위에 상판을 덮고 식사나 간식을 즐길때 여러 동작이 필요없이 앞을 열어 물건을 꺼낼 수 있다는 매력은 직접 사용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우드 스탠드
캠핑 폴딩박스의 매력은 무엇보다 다기능, 다용도에 있습니다. CAMPING은 유틸리티 아이템을 많이 가질 수록 짐을 줄일 수 있는데, 빅앤트 48리터 제품은 그런 점에 강점이 있었어요.
우드스탠드는 원목으로 되어 있어 어디서 사용해도 고급지게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었는데요, 안쪽에 나비볼트가 있어서 평소에는 접었다가 필요시에 펼친 뒤 볼트를 조여주면 단단하게 고정되면서 별도의 공구가 필요치 않았습니다.
맞춤형으로 디자인 되었기때문에 안쪽으로 홈이 한번 더 파여져 있기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알맞게 피팅되는게 속이 후련하더군요.
이렇게 그대로 상판을 얹어서 캠핑테이블로 사용할 수도 있기때문에 효용성이 높았습니다.
뿐만아니라 별매상품으로 폴딩박스 다리만 구입할 수 있었는데요, 이 경우에는 바퀴나 다리를 박스 하단에 직접 결합할 수 있어서 기호에 따라 편한 디자인을 택할 수 있겠더라고요.
상판
상판은 고무나무 소재로 하드우드계열이라 웬만한 충격이나 중량물에도 견딜수 있고, 더해서 고급스런 컬러 덕에 갬성 충만한 캠핑을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처음에 48L를 갈등한게 적재량과 이동에 좋은 무게 사이에서 고민하다 내린 결정이었는데요. 사이즈가 적절해서 마음에 들었거든요.
덕분에 상판의 사이즈 역시 그에 맞춰 54x36cm라는 준수한 크기로 제작 되어 있었습니다. 박스 내부에 여러 간식이나 식재료를 넉넉히 넣고
코펠이나 프라이팬을 올리고 먹방을 즐겨도 부족함이 없는 캠핑테이블 사이즈가 되었네요.
평소엔 폴딩수납박스로
저도 차량이 카니발이지만, 캠핑을 자주 가는 분들은 상시 트렁크에 폴딩박스를 적재해두고 스탠바이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필자의 경우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캠핑의 빈도가 낮아서 피크닉 시에 자주 사용할 예정이라 평상시에는 이렇게 수납박스로 사용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이 예쁘고 우드컬러와 아이보리가 잘 어우러지다보니까 집에 두어도 캠핑인테리어 감성도 느껴지는 데다가 정리수납의 여러가지 조건이 다 맞아떨어지더라고요.
우선 48L 제품의 경우 사이즈가 54 x 36 x30 cm으로 넉넉해서 보관하려는 의류, 수건, 가방을 넣기 좋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앞쪽 개방형이다 보니 정리된 것을 꺼내기도 좋아서 다시 어지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수납 정리정돈 유지가 잘 되겠다 싶네요.
뿐만 아니라 같은 규격으로 여러단을 쌓아도 내하중이 높아서 문제 되지 않기때문에 모듈화 하기에도 유리하니까 폴딩 수납박스가 웬만한 리빙박스를 대체 할 수 있었습니다.
장만해두면 좋은 아이템
필자는 캠핑과 피크닉, 그리고 평소 집안의 정리수납에도 유리해서 추가적으로 구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여러 액세서리도 스토어에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스티커나, 상판, 카트 등 폴딩박스와 결합되는 제품도 수시로 보충할 계획입니다.
5월30일까지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라 계획에 있으시면 하단 상세한 내용을 들어가서 알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 도피오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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