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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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컬리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함께 새로운 차원의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마켓컬리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컬리는 우리나라 미식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취지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11월부터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파트너십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 기획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레스토랑 14곳의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참여한다. 이 중 12곳 레스토랑 셰프들이 자신들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음식을 피크닉 도시락 세트로 구성했다.

셰프로서 꿈을 키우며 동료들과 함께 나눴던 스텝밀, 어린 시절 할머니가 만들어 주셨던 반찬 등 애정이 담긴 음식들이 도시락으로 재탄생했다. 3스타 ‘모수’의 안성재 셰프가 미국에서 어린 시절 가족들과 즐겨 먹었던 닭가슴살 샐러드와 스파이시 콘브레드 도시락, 2스타 ‘밍글스’ 강민구 셰프의 어린시절 기억을 담은 제철 채소밥과 장어·양지 편육 도시락 등이 대표적이다.

피크닉 도시락 세트는 이날 오전 11시 사전 오픈되며, 25일부터 2주간 마켓컬리 앱과 웹사이트에서 한정수량으로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픽업 일은 레스토랑 별로 상이하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컬리에서 픽업할 수 있다. 미쉐린 쿨러백, 가이드북, 산펠레그리노 스파클링 워터를 함께 제공한다. 컬리 피크닉 매트 무료 대여도 가능해 도시락과 함께 서울숲에서 감성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미쉐린 스타 셰프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상품도 판매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간단한 핑거 푸드와 함께 고객과 셰프 간 특별한 대화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5월2일 오전 11시까지는 컬리 러버스 등급 중 더퍼플, 퍼플, 라벤더 등급이 예약 가능하며 이후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는 모든 컬리 고객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 예정이다.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이들’ 사업 지원을 통해 F&B 산업 또는 셰프 직업을 꿈 꾸는 아이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와니예’, ‘솔밤’ 등 미쉐린 셰프들과 함께 재능 기부형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설아 컬리 브랜드활동기획 담당자는 “미쉐린 가이드와 컬리가 추구하는 미식의 가치를 보다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국내 온라인 식품유통 기업 중 미쉐린 가이드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유일한 기업으로서 컬리는 앞으로도 고객들께 새로운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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