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 칵테일 같은 ‘에스프레소 밤’…뉴질랜드의 이색 커피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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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뉴질랜드 커피 시장에서 이색적인 커피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글로벌 리서치 업체인 스터프(Stuff)의 최신 조사 결과, 뉴질랜드 커피 시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메뉴를 넘어 ‘해외 트렌드 유입’, ‘아이스커피 급증’, ‘차별화된 부재료’, ‘비주얼 및 경험 중시’가 핵심 트렌드로 꼽힌다.
독특한 미각, 시각적 경험이 중요해 지면서 휘핑크림이나 차가운 크림, 시럽, 소금, 과일 제스트 등을 활용한 디저트형 프리미엄 커피가 인기다.
새로운 커피 트렌드로는 에스프레소 밤(Espresso Bomb)과 몽블랑(Mont Blanc)이 떠오르고 있다. 아이스 에스프레소 밤은 에스프레소와 토닉워터, 레몬 또는 라임즙, 소금을 넣어 만든다. 독특한 거품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카페에서 새로운 인기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술이 들어가지 않지만 예거밤(Jägerbomb)과 동일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예거밤은 예거마이스터를 에너지음료에 섞어 마시는 칵테일이다.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몽블랑의 인기는 호주에서 시작됐다. 다크 슈거 시럽을 넣은 필터커피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오렌지 제스트를 더한다. 오클랜드의 콤패스 커피(Kompass Coffee) 등 뉴질랜드 현지 카페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뉴질랜드에서 독특한 맛과 시각적 재미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커피 메뉴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떠올랐다“며 ”이색적 부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커피와 디저트형 커피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