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삼겹살보다 최악” 혈관에 기름 생기고 콜레스테롤 높이는 ‘최악의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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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간편하지만 혈관 건강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빵은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손쉽게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하지만 일부 빵은 당분과 포화지방, 정제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40~50대 이후에는 콜레스테롤과 혈압 관리가 중요해지는데 빵 종류에 따라 영양 성분 차이가 상당히 크다.
전문가들은 빵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와 얼마나 자주 먹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그중에서도 도넛과 크림빵, 바게트빵은 혈당과 혈관 건강 측면에서 자주 언급되는 대표적인 빵이다.

도넛은 기름과 당분이 동시에 많은 경우가 많다
도넛은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겨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지방 함량이 높아질 수 있으며 설탕이나 시럽, 초콜릿 코팅이 추가되면 당분 함량도 크게 증가한다. 특히 튀김 과정에서 많은 기름을 흡수하게 되기 때문에 열량도 높은 편이다.
이러한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체중 증가와 혈중 지질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영양 전문가들은 도넛을 대표적인 고열량 간식 중 하나로 꼽는다.

크림빵은 포화지방과 당류 함량이 높은 편이다
크림빵은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크림 속에는 설탕과 지방이 상당량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생크림이나 가공 크림이 들어간 제품은 포화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다.
포화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온다. 또한 크림빵은 달콤한 맛 때문에 한 번에 여러 개를 먹기 쉬워 섭취량 조절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게트빵도 과하게 먹으면 혈당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바게트는 겉보기에 크림이나 버터가 없어 건강한 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바게트는 정제 밀가루 비중이 높은 빵에 속한다. 정제 밀가루는 소화와 흡수가 빠른 편이라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바게트는 단독으로 먹기보다 버터나 잼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실제 섭취 열량은 더 높아질 수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바게트 역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공통점은 정제 탄수화물과 고열량이라는 점이다
도넛과 크림빵, 바게트가 혈관 건강 관리 식단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공통적으로 정제 밀가루를 주재료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빠르게 소화되는 특징이 있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체중 증가와 혈당 관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도넛과 크림빵은 지방과 당분 함량까지 높은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통곡물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식습관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 국내 사례
실제로 국내 건강 프로그램에서는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온 50대 직장인의 사례가 소개된 적이 있다. 해당 남성은 아침 식사 대신 크림빵과 도넛, 커피를 자주 먹는 습관이 있었다. 이후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빵 섭취 횟수를 줄이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면서 건강 관리를 시작했다.
의료진은 특정 음식 하나가 질환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고열량·고당류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습관은 건강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빵도 종류를 가려 먹어야겠구나”, “도넛은 역시 자주 먹으면 안 되겠다”, “아침 식습관이 중요하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