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살 굽지 말고 “이렇게” 만드세요, 너무 간단해서 매일 해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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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목살은 보통 불판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고소한 맛과 풍부한 육즙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부위이다. 하지만 굽는 방식은 기름이 많이 나오고 연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이런 목살을 조금 더 담백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채소와 함께 쪄내는 방식이다. 콩나물과 양배추를 활용해 목살을 찌면 기름기는 줄어들고 고기의 풍미는 그대로 살아 있는 요리가 완성된다. 조리 방법도 간단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이다.

목살을 준비하는 과정
요리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기를 준비하는 것이다. 목살은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핏물을 닦아낸다. 이렇게 하면 고기의 잡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후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준다.
간은 너무 강하지 않게 살짝만 해주는 것이 좋다. 고기 본연의 맛이 살아나면서 채소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밑간을 해둔 뒤에는 다진 마늘을 얇게 펴 발라준다. 마늘 향이 고기에 스며들면서 풍미가 훨씬 깊어진다.

채소를 준비하는 단계
이 요리의 특징은 채소와 함께 찌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먼저 양배추를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양배추는 찌는 과정에서 달콤한 맛이 살아나는 채소이다. 다음으로 콩나물을 준비한다.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두면 된다.
콩나물은 익으면서 시원한 향을 내기 때문에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준비된 채소는 요리의 바닥을 이루는 중요한 재료가 된다.

내열용기에 재료를 담는 방법
이제 내열용기를 준비해 재료를 차례로 담는다. 먼저 용기 바닥에 채 썬 양배추를 넉넉하게 깔아준다. 그 위에 콩나물을 올려준다.
이렇게 채소를 먼저 깔아두면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이 채소에 스며들어 풍미가 더 좋아진다. 마지막으로 밑간을 해둔 목살을 콩나물 위에 올린다. 이렇게 층을 만들어 재료를 담으면 찌는 과정에서 재료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20분 정도 쪄내는 과정
재료를 담은 내열용기에 뚜껑을 덮고 찌는 과정이 필요하다. 냄비나 찜기에 넣어 약 20분 정도 쪄주면 된다. 이 과정에서 고기는 부드럽게 익고 채소는 자연스럽게 숨이 죽는다.
목살에서 나온 육즙이 아래에 있는 콩나물과 양배추에 스며들어 깊은 맛을 만든다. 기름에 굽는 방식과 달리 찌는 방식이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양념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콩나물목살찜
요리가 완성되었다면 간단한 양념장을 만들어 함께 먹으면 좋다. 간장에 식초를 조금 넣고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준다. 여기에 다진 마늘을 더해 잘 섞어주면 된다. 이렇게 만든 양념장에 목살을 찍어 먹으면 짭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더해진다.
콩나물과 양배추를 함께 곁들이면 식감도 풍부해진다. 기름에 굽지 않아 비교적 담백하면서도 맛있는 목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