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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버리지 않고 활용하는 방법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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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에 두루 쓰이는 ‘만능 재료’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사진

식용유는 주방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지만, 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선물세트로 들어온 대용량 제품은 다 쓰기도 전에 오래 보관돼 변질되기 쉽다. 하지만 냄새가 나지 않고 변색되지 않았다면, 버리지 않고도 충분히 재활용할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용유는 조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더라도 생활 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주방 청소, 가구 관리, 스티커 제거 등 활용 범위가 넓어 작은 병 하나로도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식용유의 기본 보관 수명은 미개봉 시 최대 5년이다. 개봉 후라면 냉암소에 두고 1년 이내 사용을 권장하지만, 생활용도로는 그 이후에도 안전하다. 버리기 전, 한 번 더 쓰임새를 찾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제 유통기한이 지난 식용유를 활용한 여섯 가지 방법을 살펴보자.

1.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광택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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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제품은 처음엔 반짝이지만, 사용하다 보면 물때와 얼룩이 쉽게 생긴다. 이럴 때 식용유를 키친타월에 적셔 표면을 닦아주면 새것처럼 윤기가 돌아온다.

특히 냄비 손잡이나 뚜껑 틈새처럼 세제가 닿기 어려운 곳은 식용유로 부드럽게 닦아내면 연마제나 찌든 때가 함께 제거된다. 닦은 뒤에는 주방세제로 한 번 더 헹궈 마무리하면 된다.

2. 주방 후드 기름때 제거

주방 후드는 기름때가 두껍게 쌓여 청소하기 번거롭다. 하지만 식용유는 ‘기름은 기름으로 지운다’는 원리를 활용할 수 있다. 기름때가 낀 부분에 식용유를 바르고 랩을 덮은 뒤 잠시 두면, 끈적임이 녹아내리듯 부드러워진다.

이후 수세미로 가볍게 문질러주면 찌든 때가 쉽게 제거된다. 마지막엔 주방세제를 이용해 유분을 없애주면 후드가 한결 깨끗해진다.

3. 무쇠로 된 식기 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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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 냄비는 세척 후 바로 닦지 않으면 쉽게 녹이 슨다. 식용유를 얇게 펴 발라 코팅하면 표면을 보호하고 녹을 예방할 수 있다. 마른 키친타월로 닦아 잔유를 없애면 미끄럽지 않게 정리된다.

뚝배기 역시 식용유로 코팅해 두면 음식물이 표면 숨구멍에 달라붙지 않아 위생적이다. 코팅 후에는 그늘진 곳에서 충분히 말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나무 조리도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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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젓가락이나 주걱은 물에 자주 닿으면 푸석해지고 갈라진다. 이때 식용유를 소량 묻혀 문질러 주면 수분 흡수를 막아 곰팡이 생성을 예방할 수 있다.

올리브유나 카놀라유처럼 향이 약한 식용유를 쓰면 냄새 걱정도 없다. 코팅 후 하루 정도 자연 건조시키면 나무의 색이 깊어지고 표면이 매끄러워진다.

5. 스티커 자국 제거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용기에서 스티커를 떼면 끈적한 자국이 남는다. 이럴 때 식용유를 넉넉히 바르고 10분 정도 두면 접착제가 녹아 쉽게 떨어진다.

수세미나 헝겊으로 살살 문질러 닦아내면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상업용 제거제보다 안전하고, 버리는 식용유를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6. 금속 가구나 손잡이 광택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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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싱크대 수도꼭지, 문 손잡이 등의 금속 표면이 탁해졌을 때도 식용유를 사용할 수 있다. 극소량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 닦아내면 얼룩이 사라지고 은은한 광택이 난다.

이 방법은 도금된 제품이나 스테인리스 모두에 적용 가능하며, 먼지 부착도 줄여 관리가 훨씬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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