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자식 등 돌리게 만드는 4가지 부모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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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부모와 자식 관계는 더 깊어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서서히 멀어지기도 한다. 문제는 부모의 어떤 태도가 자식을 지치게 만들고, 결국 마음을 닫게 한다는 점이다.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노후의 외로움이 결정된다.

1. 늘 비교하는 부모

“누구는 잘 나간다더라” 하며 자식을 다른 사람과 견주는 부모가 있다. 이런 태도는 자식의 마음에 깊은 열등감을 심고, 결국 부모 곁에 있고 싶지 않게 만든다.

칭찬과 지지보다 비교를 앞세우면 관계는 무너진다.

2. 끝없이 간섭하는 부모

성인이 된 자식의 선택마저 하나하나 간섭하는 부모가 있다. 결혼, 직업, 육아까지 끊임없이 참견하면 자식은 숨이 막힌다.

결국 자식은 독립을 넘어 거리 두기를 선택하게 된다.

3.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부모

자신의 생활은 챙기지 않고 늘 자식에게 의지하는 부모가 있다. 필요한 때 도움을 주는 건 자식의 도리지만, 습관처럼 돈을 요구하는 건 부담이 된다.

이는 자식을 부모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

4. 존중하지 않는 부모

자식의 인생을 여전히 ‘내 것’처럼 여기며 존중하지 않는 부모가 있다. 말을 끊고, 결정권을 무시하며, 자신의 뜻만 강요한다.

존중 없는 관계에서 자식은 결국 마음을 닫을 수밖에 없다.

부모가 나이 들어도 자식 곁에 머물고 싶다면, 무엇보다 ‘존중’이 필요하다. 비교하지 않고, 간섭하지 않고, 의존하지 않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하는 것.

그것이 자식의 마음을 지키고 노후의 외로움을 막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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