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찌기 전 “이렇게 하면” 영양이 그대로 남습니다, 꼭 해보세요!

2

양배추는 위 건강과 해독 작용에 좋은 채소지만, 조리 과정에서 수용성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쉽게 파괴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열과 물에 모두 약해 찌거나 삶을 때 손실이 큽니다. 하지만 찌기 전 ‘이 과정’을 거치면 영양 손실을 크게 줄이고, 맛과 식감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1단계: 큰 덩어리로 자르기

양배추를 잘게 썰면 단면적이 넓어져 영양 성분이 조리수로 더 많이 빠져나갑니다. 찌기 전에는 되도록 큰 덩어리째 준비해 두세요. 이렇게 하면 영양소뿐만 아니라 수분도 덜 빠져 아삭함이 살아납니다.

2단계: 찬물에 잠깐 담그기

양배추를 찌기 전 2~3분 정도 찬물에 살짝 담가 두면 잎이 수분을 머금어 열 손상을 조금 더 견딜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어 찌는 동안 영양소 유출을 늦춰줍니다.

3단계: 찌는 시간 최소화하기

양배추는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3~4분 정도만 살짝 찌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찌면 단맛은 줄고 질감이 무르게 변하며, 비타민 C 손실이 40% 이상 늘어납니다.

4단계: 덮개 바로 열지 않기

찜이 끝난 후 뚜껑을 바로 열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수분이 날아가 영양 성분이 산화되기 쉽습니다. 불을 끈 후 30초 정도 뜸을 들이면 맛과 영양을 더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건강하게 즐기려면 ‘큰 덩어리로 준비 → 찬물로 수분 보충 → 짧게 찌기 → 뜸들이기’ 이 네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양배추 특유의 단맛과 영양이 그대로 살아 있어, 위 건강을 지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1
0
+1
0
+1
0
+1
0
+1
0

Uncategorized 랭킹 인기글

Uncategorized 최신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