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그냥 먹지 마세요 “이것”하나 넣으면 그냥 보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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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짓는 방법은 단순해 보이지만, 작은 변화 하나로 식감부터 건강 효과까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중에서도 ‘올리브유’를 한 스푼 넣는 방법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매우 효과적인 비결이다. 평소와 같은 쌀, 같은 물을 쓰더라도 올리브유 몇 방울이 더해지면 밥의 윤기와 고소함이 확연히 달라진다.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보관 시에도 밥이 덜 마르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매일 먹는 주식인 만큼, 한 번쯤은 올리브유를 넣고 지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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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밥에 윤기를 더하고 식감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올리브유를 넣고 밥을 지으면 쌀알 하나하나에 기름막이 형성돼 윤기가 더해지고 식감이 더 쫀득해진다. 특히 찰기보다는 퍼석한 느낌이 나는 저온 저장 쌀이나 오래된 쌀을 사용할 때 효과가 확실하다. 기름이 수분 증발을 늦추면서 밥알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지어지는 것도 장점이다.

올리브유 특유의 은은한 풍미는 밥에 깊이를 더해줘 별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는 밥상을 만들 수 있게 한다. 일반 식용유와는 달리 거슬리는 냄새 없이 깔끔하게 어우러지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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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올리브유는 대표적인 불포화지방산으로,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한다. 밥을 지을 때 소량의 올리브유를 넣으면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이는 당뇨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식습관이 될 수 있다. 또한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과식 예방에도 좋다. 기름이라고 해서 무조건 피할 게 아니라, 어떤 기름이냐가 더 중요한 시대다. 올리브유는 ‘지방’이지만 건강을 위한 필수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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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냉장 또는 냉동 보관 시에도 밥이 푸석해지지 않는다

밥을 한 번에 많이 짓고 보관하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 밥알이 딱딱해지고 푸석해지는 게 흔한 문제다. 하지만 올리브유를 넣어 밥을 지으면 보관 후에도 밥알의 수분이 유지되고 식감이 살아 있는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냉동 후 해동해도 뻣뻣하지 않고 원래 식감에 가깝게 복원되는 것도 장점이다.

도시락이나 주먹밥, 볶음밥을 만들 때도 처음부터 올리브유가 들어가 있으면 조리 과정에서 밥알이 으깨지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유지된다. 준비 단계에서부터 차이를 만드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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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항산화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이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세포 노화를 막고 면역력 향상에도 기여한다. 밥이라는 일상적인 음식에 올리브유를 넣는 습관만으로도 항산화 효과를 매일 챙길 수 있는 것이다.

조리 중 일부 성분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건강 효과는 여전히 유지된다. 별도로 샐러드를 먹거나 오일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밥 한 공기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간편하면서도 실속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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