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에 국간장 막 넣지 마세요” 간 건강에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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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에 국간장 막 넣지 마세요” 간 건강에 최악입니다

콩나물국은 아침 해장국으로도 자주 먹고, 간단한 집밥 반찬으로도 많이 끓이는 대표적인 국물요리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무심코 ‘국간장’을 툭툭 넣는 습관이, 간 건강에 생각보다 큰 부담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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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장, 짠맛보다 더 위험한 건 ‘나트륨 밀도’

일반 간장보다 짠맛이 덜하다고 여겨지는 국간장은 사실 나트륨 밀도가 매우 높습니다.

단순히 간만 맞추는 수준이 아니라, 자칫 국 하나에 하루 나트륨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넘길 수 있습니다.

특히 국을 푹 끓이면서 양이 졸아들면, 짠맛은 약해도 나트륨 농도는 더 진해지기 때문에 간에는 이중 부담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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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해독 기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간은 체내의 독소를 해독하고 노폐물을 걸러주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런데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오면, 체내 수분 균형이 무너지고 간의 대사 활동도 방해받게 됩니다.

특히 중년 이후 간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는 이러한 짠 식단이 간 기능 저하와 지방간 위험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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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 이렇게 끓이세요

국간장 없이도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멸치 다시물이나 마늘, 대파, 생강 등을 활용해 향을 살리고, 마지막 간은 천일염 아주 약간이나 새우젓 한 꼬집이면 충분합니다.

특히 멸치 육수는 구수하면서도 간을 세게 하지 않아 간 건강에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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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 이렇게 바꾸면 간이 웃습니다

→ 국간장 대신 멸치 육수로 감칠맛 내기

→ 마늘·대파·생강으로 향 살리기

→ 짠맛 대신 향신 채소로 풍미 살리기

→ 짜게 끓이기보다, 필요한 만큼 덜어 먹는 방식 추천

간은 아프기 전까지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하죠. 오늘 아침 콩나물국부터, 간이 아닌 간 건강을 먼저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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