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만 했을 뿐인데 ‘깜짝’ 변신한 강아지..’가족만 찾으면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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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만 했을 뿐인데 '깜짝' 변신한 강아지..'가족만 찾으면 완벽'

사진=instagram/@gn_adoption_center (이하)

[노트펫] 시골 가정집에 유기된 비숑 프리제가 미용 후 ‘변신’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강아지는 지난달 23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의 한 가정집 앞에 유기된 채 발견돼 구조됐다. 중성화도 되어 있어 누군가 반려동물로 키우다 유기한 것이 확실했다.

발견 당시 털이 심하게 엉켜있는 모습이었는데.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미용을 했더니 ‘180도’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미용만 했을 뿐인데 '깜짝' 변신한 강아지..'가족만 찾으면 완벽'

보호센터 봉사자 계정에 올라온 강아지는 보기 좋게 깔끔하게 미용을 마친 모습이다. 설명에 따르면 낯가림도 없이 잘 미용을 받고, 미용사에게도 애교를 부렸다고 한다.

미용도 받지 못해 누더기처럼 방치되던 강아지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주면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되는 모습이다.

미용만 했을 뿐인데 '깜짝' 변신한 강아지..'가족만 찾으면 완벽'

이 강아지는 1~2살로 추정되는 비숑 프리제로, 발견 당시 다른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구조됐다. 정황상 견주가 이 강아지 세 마리를 같이 키우다 유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아지의 공고번호는 2025-00162이며 현재 누구나 입양 신청이 가능하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강릉시 동물사랑센터(033-641-7515)로 문의하면 된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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