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차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옆 차에 타고 있는 강아지와 눈이 마주치자 벌어진 일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대만 연합신문망 udn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끈 영상 한 편을 소개했는데요.
중국 SNS 웨이보에 올라온 이 영상은 차 안에서 찍은 것으로, 건너편 다른 차 뒷좌석에 앉아 있는 웰시코기 한 마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일행은 귀여운 강아지를 담기 위해 영상을 찍었는데요. 그런데 강아지도 인기척을 느꼈는지 일행들을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눈이 마주치자 반가운 듯 입을 벌리고 웃기 시작하는 녀석. 그러더니 마치 인사를 하는 것처럼 한쪽 앞발을 위로 높이 드는 모습입니다.
물론 진짜로 사람들이 하는 ‘인사’를 하려고 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강아지들은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애정을 표현할 때 자신의 앞발을 들어 의사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어쨌든 이 강아지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표현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렇게 마치 인사하는 듯 손을 드는 모습이 귀여워 영상을 찍은 일행은 탄성을 질렀습니다.
이들이 올린 영상은 지금까지 5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로 “너무 귀여운 강아지인데!” “완벽한 강아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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