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경기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경제적 취약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돌봄 취약 가구 반려동물 미용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의 미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120% 미만의 취약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선정된 가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반려동물 미용비를 마리당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 4월 29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양육 중인 가구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양이 파양에 ‘입양 중개비’ 80만원? 신종 펫샵 논란
- 집사와 사별하고 보호소로 돌아온 뚱냥이, 후덕한 몸매에 시선 집중
- 전봇대 꼭대기에서 발견된 라쿤..부상 입은 몸으로 얼음 ‘어떻게 내려가지?’
- 상대방과 싸우던 남성이 집어던진 고양이..머리에 남은 쓰라린 상처
- 외출 좋아하는 어미견, 새끼들 눈에 밟혀 밖에서 ‘제자리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