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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집사의 머리를 꾹 눌러 얼음물에 담가버리는 고양이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고 지난 2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틱톡 사용자인 여성 라이즈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틱톡 계정에 반려묘 ‘칼립소(Calypso)’의 영상을 한 편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피부관리를 위해 얼음물 세안 중인 라이즈와 그 곁을 지키고 있는 칼립소의 모습이 담겼다.
@makayla.raezz #iceyface ♬ original sound – ;༊
차가운 얼음물에 살짝 얼굴을 담갔다 빼는 라이즈.
그러자 그 모습을 지켜보면 칼립소가 집사를 돕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서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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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두 발로 일어서더니 집사의 머리에 앞발을 올린 채 꾹 누르기 시작했다.
체중까지 실어 가며 야무지게 집사의 얼굴을 얼음물에 담그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25일 기준 1,79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비 없이 나에게 운동을 시키는 우리 트레이너를 보는 줄 알았어요”, “집사를 도우려는 건지 없애려는 건지 혼란스럽습니다”, “고양이는 과거 집사에게 첫 목욕을 당하던 순간부터 이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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