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나물볶음 레시피와 만드는 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날을 앞두고 누리꾼 사이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 각종 포털에는 고사리나물 칼로리, 고사리나물 황금 레시피, 고사리나물 쓴맛, 고사리나물 유통기한, 고사리나물 냉동, 고사리나물 들깨 등이 주요 검색 키워드일 정도다.
명절 음식하면 떠오르는 여러 요리 중에서도 ‘고사리나물’은 빠지지 않는 메뉴다. 부드럽게 볶아낸 고사리의 감칠맛과 고소한 들기름의 향이 어우러지면 어떤 반찬보다 밥도둑이 된다.
특히 이번에는 ‘집밥 백선생’에서 소개된 백종원의 레시피를 활용해 더욱 맛있는 고사리나물볶음을 만들어본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맛을 낼 수 있는 이 방법은 명절 상차림뿐 아니라 평소 식탁에도 잘 어울린다.
고사리나물볶음 요리 재료
고사리나물볶음을 맛있게 만드는 첫 단계는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는 것이다. 충분히 불린 고사리 200g이 요리의 핵심 재료다. 여기에 대파 한 대, 만능간장 1/4컵, 쌀뜨물 1/2컵, 다진 마늘 1큰술, 들기름 4큰술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만능간장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만능간장을 만들기 위해선 간 돼지고기 종이컵 3컵, 진간장 6컵, 설탕 약간이 필요하다.
[고사리나물 재료]
– 고사리 200g
– 대파 1대
– 쌀뜨물 1/2컵
– 다진 마늘 1큰술
– 들기름 4큰술
– 만능간장 1/4컵
[만능간장 재료]
– 간 돼지고기 종이컵 3컵
– 진간장 6컵
– 설탕 약간
고사리나물볶음 만드는 법
먼저 고사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 준비한다. 냄비에 물을 끓여 고사리를 살짝 데치면 남아있을 수 있는 독소 성분이 제거된다. 데친 고사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달군 팬에 들기름 4큰술을 두른 뒤 다진 마늘 1큰술과 어슷하게 썬 대파를 넣어 볶으며 파기름을 만든다. 은은하게 퍼지는 마늘과 파의 향은 요리의 시작부터 기대감을 준다. 여기에 고사리를 넣고 고루 섞어가며 볶아준다.
이제 만능간장 1/4컵과 쌀뜨물 1/2컵을 부어 중불에서 졸이는 과정으로 넘어간다. 물기가 서서히 사라지면서 고사리가 양념을 머금게 되는데, 물기가 거의 없을 때까지 졸이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만능간장은 진간장, 설탕, 간 돼지고기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다. 냄비에 돼지고기 종이컵 3컵과 진간장 6컵을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끓어오르면 표면에 뜬 기름과 불순물을 걷어내며 계속 저어준다. 완성된 만능간장은 고사리나물볶음뿐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고사리의 부드러운 식감과 양념의 풍미가 더해진 이 요리는 한 번 맛을 보면 계속 손이 갈 만큼 매력적이다.
고사리나물볶음 만들기 추가 팁
고사리를 익히지 않고 먹으면 독소 성분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충분히 익혀야 한다. 특히 고사리를 데칠 때는 흐르는 물에 씻어 가며 독소를 제거하면 더욱 안전하다. 익혀도 맛과 식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고사리나물 칼로리
고사리나물의 칼로리는 조리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들기름과 간장으로 볶아낸 고사리나물의 경우 100g당 약 80~100kcal 정도다. 조리 시 사용하는 기름이나 양념의 양에 따라 칼로리가 더 높아질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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