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만의 김 굽는 비법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장영란, 이지혜 눈 뒤집어진 홍진경 코스요리 (꼬막무침, 수육)’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이지혜와 장영란을 위해 김구이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김에 들기름을 듬뿍 발라 죽염을 뿌린 뒤 팬에서 구웠다. 장영란은 맛을 본 후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홍진경이 공개한 김 굽는 법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들기름, 혈액순환 촉진하고 관절염 예방까지
홍진경이 사용한 들기름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가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한다. 오메가3는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영국의학저널에 따르면 오메가3가 풍부한 씨앗을 하루 30g씩 한 달간 먹은 사람들의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17%, 23% 감소했다고 한다. 농촌진흥청도 하루에 들기름 3g(밥숟가락으로 반 스푼 분량)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김 구울 때 팬이 필요한 이유
김을 굽는 방법에도 비법이 있다. 불 위에서 바로 굽는 것보다 팬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팬에서 구우면 빠르게 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김이 잘 구워졌을 때 나타나는 청록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에 있는 색소는 불에 구우면 변하는데, 잘 구운 김은 청록색을 띤다. 불에 바로 구울 때 색소가 제대로 변화하지 않는다. 또한 김을 불에 굽는 과정에서 무기질이 일부 파괴될 수 있지만, 김 자체가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홍진경 김구이 레시피 김 굽는 법 정리」
1. 들기름 준비
– 김에 들기름을 듬뿍 발라준다. (기름이 골고루 발려야 맛있음)
2. 죽염 뿌리기
– 들기름을 바른 김 위에 죽염을 살짝 뿌려준다. (간을 맞추는 중요한 단계)
3. 팬에서 굽기
– 팬을 이용해 김을 굽는다. (불 위에서 바로 굽는 것보다 팬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
– 팬에서 구우면 김이 타는 것을 방지하고, 청록색이 잘 나타나게 된다.
4. 청록색 확인
– 잘 구워진 김은 청록색을 띠게 된다. (이 색이 나올 때까지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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